8박9일 정기휴가 왔던 아들이
지금 화천을 향해 열심히 가고 있다
연말연시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신
부처님과 부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_()_
올때의 일기예보에 폭설이 내린다고 해서
애간장 녹이다가 온다는 날보다 하루전에 도착해 안심시키더니
돌아갈 날이 되니 41년만의 폭설이 내려
교통대란이 나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제설작업이 되고
더 이상 눈이 내리질 않아 조금 마음이 놓이지만
부대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기전까진
노심초사, 안절부절, 마음이 요동을 치니
밥맛도 없다
아들, 딸과 아침식사 함께 하고
점심 먹고 가라니까 시간도 없고 속도 불편하다고
그냥 가 버려서 못내 아쉽기만 하다
앞으로도 두번 정도 만남과 이별을 해야하는데
이병때나 병장때나 가슴 애린 건 여전하니 어쩌면 좋아 ㅠ,ㅠ
남편도 아침에 인사 다 해 놓고
아들 휴대폰 끊기기 전에 통화 하고
조금전에 전화해서 잘 가고 있겠지?? 한다
아들 휴대폰이 제 몫 다 하고
지금은 휴식중인 체 내 책상에 덩그마니 앉아 있다
다음 휴가때까지 주인을 기다리면서,,,
아들!! 최영화병장아!!
꽃 피는 4월이 오면
내 곁으로 돌아올 영원한 내 희망아!!
깜짝이벤트 남은 기회동안 꼭 성공하길 빌며
손톱 끝 하나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와야 된다
부처님!!
부처님이 주신 우리 최영화병장
가는 길, 오는 길, 함께 하시어
무사무탈하게 도와 주세요_()_
부처님만 믿고 의지합니다_()_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_()_
나무관세음보살_()_ 나무관세음보살_()_ 나무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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