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아들!!
연일 무더운 날씨에
울 아들 더위 못 참는데 잘 견디고 있어줘서 고마워^^
어제 시우엄마랑 은주 만나서
함께 준비 한 거 보낸다
은주가 이것 저것 메모해 왔더라
먼저 남자친구 군대 보낸 여자친구들이
필요한 거라고 했다면서,,,
아무튼 2001아울렛에서 들고 오느라 죽는 줄 알았어
시우 꺼랑 똑 같이 샀는데
거기는 둘이 나눠 들고 엄마는 혼자 들고 ㅠ,ㅠ
맛 없는 거 샀다고 투덜대지 말고
맛있게 먹어야 돼 알간?
그리고 어제 네가 알려준 친구들한테 문자 보냈어
네 주소도 알려줬고
혜진이가 방학 끝나기 전에 혜정이랑 면회 간다고 하더라
세진이도 한번 간다고 하고
그 먼곳까지 날 더운데 갔다 올려면 힘들텐데
오면 반가이 맞아줘라
혹시 몰라서 우표도 샀어
더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할 때나 편지 쓸때 말하렴
아빠하고 영은이 한테 편지 쓰라고 할려고 했는데
어제 아빠는 회식 있다고 안 들어오셨고
영은이는 학원에서 늦게 와서 말 못했어
나중에 써서 따로 보내게 할께
영은이는 이번에 주요과목은 잘 봤다는데
엄마가 나이스 들어가서 확인하면 알게 되겠지
이모랑 외삼촌이란 한번 면회 가자고 하니까
되도록이면 8월달 안으로 한번 갈께
이제 우체국 가야 되니까
엄마가 틈틈이 아들 생각하며 쓴 편지도 동봉하고
편지 글에 쓰인 엄마 마음보다
훨씬 더 아들 사랑하고 생각 하는 거
아들이 알아주리라 믿으며 이만 줄인다
사랑해^^*
영원~~~~~~~~~~~~히
2008년 7월 11일
이 세상 누구보다 아들 사랑하는 엄마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얼음장 여인의 눈물 ㅠ,ㅠ (0) | 2009.06.12 |
|---|---|
| 마침내 끝냈다 ㅋㅋ (0) | 2009.06.09 |
| 12중대 2소대 53번 이제 그만~~ 훈련병 최영화^^* (0) | 2009.06.08 |
| 12중대2소대 훈병최영화 (0) | 2009.06.08 |
| 12중대 2소대 53번 마지막 편지 ㅜ,ㅜ 훈련병 최영화^^* (0) | 2009.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