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중대2소대훈병최영화진짜사나이

그냥 그래요 2009. 6. 6. 13:04

영화야 잘 지냈어?

오늘은 무척 덥다 어제 상업지구

갔는데 네 생각이 마니마니 났다

영화가 그곳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이모하고 엄마도 같이 이야기 했지

근데 너 몸살 났었니? 지금은? 시우이모

편지 보고 알았다 시우가 약 챙겨 줬다고?

그래 괜찮니? 아빠 걱정 되네 그런 줄도 모르고

아빠는 어제 갈비만 먹었는데 정말 미안하다

영화야 너는 체력적으로 강하잖니 정신력으로

견디어내라 그러면 모든 병도 왔다가 도망 가겠지

서로 볼 수도 없고 연락이 안 되니 답답해

조금만 견디면 서로 연락이 되니

그때까지 참고 있어야지 화생방도

끝났다고? 그 어려운 훈련 잘했다

우리아들 그래서 몸살이 났군 전에도 얘기

했지만 아빠도 정말 힘들었어.....

영화야 앞으로 남은 훈련 잘 받고 아프지 마라

건강한 모습으로 시우와 함께...

그리고 시우한테 고맙다고 아빠 대신

말해줘 마음은 찡하지만 오늘은 이만

           너를 사랑하는 아빠

 

08.06.25 17:42 최영화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