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중대 2소대 53번 고마운 놈 훈련병 최영화^^*

그냥 그래요 2009. 6. 6. 12:57

고마워~~ 아들!!

이렇게 모든 걸 다 잊고

아들만 생각하며 일기를 쓸 수 있게 해줘서,,

이 시간만큼은 아들만 생각해 ㅋㅋㅋ

아침에 일기예보 봤거든

서울은 청명한 날씬데 영동지방은 비온대

5미리 정도 온다고,,,

화천에 지금 비 오는 건 아닌지 ㅠ.ㅠ

오늘은 또 어떤 훈련 하고 있을까?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고 있을 아들에게

응원과 함께 기를 보낸다

아~자! 아~자! 화이팅^^*

어제 아빠 쉬는 화요일!!

우리는 또 뭉쳤다 아빠, 엄마, 큰이모 ㅋㅋㅋ

아빠가 먹고 싶었던 갈비 맥주랑 곁들여

실컷 먹고, 2001아울렛 쇼핑하고,

큰 이모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고

아빠랑 또 데이트 했지롱 이번엔 택시타고 ㅋㅋ

아참!!

어제 원수엄마하고 통화했거든

가족들이 면회갔는데

걷는게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발목에 물혹이 생겼다고 보여주더래

저는 괜찮다고 하는데

소대장님이 보시고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하느라 입원했다가

어제부터 훈련복귀했대

물 갈아먹어서 그런게 생길 수도 있단다

얼굴도 여전히 통통해서 보기 좋더래

그만하기 천만다행이야 그치?

너도 먹는 거, 훈련하는 거 매사 조심 또 조심해라

원수 아프다는 말에 엄마 가슴도 철렁 내려앉더라

아들!!

매번 강조 하는 말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라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되길^^

사랑해^^*

어제보다 더 많~~~~~~~~이

 

08.06.25 10:09 최영화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