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중대 2소대 53번 보고픈 놈 훈련병 최영화^^*

그냥 그래요 2009. 6. 5. 23:45

 

하~이 아들!!

방금 1박2일 보고 감동 먹고

울 아들 생각이 더 난다

지난 주부터 백령도편이었는데

해병대 흑룡부대에서 두 중대간에

간식내기 축구대회에 1박2일팀이 합류하면서

벌어진 게임중에 1박2일팀이 3명씩 낀 9중대가

축구도 지고, 씨름(강호동이 심판 봄)도 졌는데

마지막으로 강호동이 10중대 6명 씨름선수랑

싸워서 이겼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

역시 천하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고,,

17년만에 샅바 잡았다는데 기술이나 실력 모두

아직 녹슬지 않았더라

역시 강호동이었어

MC도 최고, 씨름선수로도 최고야

엄마 유재석이 최고 MC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부터 생각 바꿨어 강호동으로,,,ㅋㅋㅋ

아들!!

설희한테 문자가 왔더라 오늘 통화했다고,,,

엄마가 전화통화했어

너 입대전에 함께 찍은 사진있다고 하기에

친구들 데리고 한번 오라고,,,

영진이도 춘천에서 찍은 사진 가져온다더니

깜깜무소식이라 같이 오라고 했지

아들아!!

전에는 군인 지나가면 "어! 군인이네" 그랬는데

요즘은 "어! 울 아들도 군인인데" 이런다 ㅋㅋ

지난 주에 엄마는 경황이 없어서

울 아들 목소리 쉰 줄도 몰랐는데

훈련할 때 소리질러서 그런가?

여전히 쇳 소리 난다하네 ㅜ,ㅜ

아무튼 몸 관리 잘해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세상살이가 편하잖아

군대생활도 너의 20대의 소중한 추억이 될거니까

우리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

사랑해^^*

항~상 똑 같이~~~~~~~~~~~~

 

08.06.22 19:29 최영화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