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중대 2소대 53번 꽤 괜찮은 훈련병 최영화^^*

그냥 그래요 2009. 6. 5. 22:25

H~i 아들!!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

이번 주엔 수류탄 훈련과 구급법, 단독 군장행군 훈련한다며?

엄마가 이 카페에서 얻은 정보야

오늘은 아들 후배 훈련병들도 들어왔나봐

카페가 더 활기차졌어 ㅋㅋ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내일부턴 장마권에 든다는데

울 아들 더위 못 참는데 어쩌누?

그래도 누구 아들이냐?

어딜 가도 젤 빨리 적응하는 엄마아들이잖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울 아들도 잘 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집에선 덥다고 이불도 안 덥고 잤었는데

화천은 추워서 시우는 두꺼운 잠바 입는다고 했다는데

울 아들 목소리는 카랑카랑해서 괜찮은 거 같았는데

경황이 없어서 허리 아픈 거, 손 아픈 거 못 물어봤어 ㅜ,ㅜ

다 괜찮은 거지?

집에선 엄마가 일 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밥 한번 못 해줬는데

거기선 꼬박 꼬박 영양사가 정해준 식단표로 먹으니

훨씬 나을거야

편식도 못 할테고,,,

아무튼 잘 먹고 잘 내보내서 건강유지 하고

항상 조심해서 훈련해라

아들!! 오늘 하루도 긍정적인 사고로 마음 편안하길 기도하며

내일보자

사랑해^^*

영원히 영원히 변치않을 거에요~~~(ㅋㅋ 노래가사야)

 

                         08.06.16 19:10 최영화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