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아들^^
드디어 마침내 울 아들 목소리 들었어
이 벅찬 감정 어디다 비교하리오~~
네 전화 받았을 때
엄마는 상담중이었어
갑자기 033-,,, 뜨길레
순간적으로 가슴이 뛰더라
다급한 네 목소리에
엄마가 " 울 아들!!" 하니까
상담하던 손님이 깜짝 놀라는거야
이모들이 설명해주니
그 분도 너랑 똑 같은 과정을 겪은
젊은이다보니 이해하시고
계속 너에 관한 질문만 하더라 ㅋㅋ
엄마가 너무 젊어보여서
군인간 아들이 있다는게 안 믿어진대 우~~와 Good!!!
엄마 너랑 통화한게 안 믿어져서
부대에 전화했었다 ㅋㅋ
포상전화 한거라더라?
아무튼 잘 있다니 너무 좋고
어제 이모네 집에선 정말 즐거웠다
울 가족이 모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할머니는 기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네가 있던 때보다 잘 못 돌아다니신다
덕분에 엄마일이 조금 줄었어
이걸 다행이라 해야되나,,,
여전히 냉장고는 열어 보신다 ㅜ,ㅜ
(할머니는 흔적을 남기시잖아)
아들^^
엄마가 항상 얘기하듯
여기는 모두 잘 있으니까
집 걱정은 말고 네 앞에 주어진 일만 생각해
너를 생각하는 가족, 친척들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정말 상쾌한 일요일이다
울 아들도 엄마 마음 같기를 기도하면서
내일 보다
사랑해^^*
하늘 만큼~~ 땅 만큼~~
08.06.15 10:08 최영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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