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방금 울 아들 위로휴가 왔어요^^*

그냥 그래요 2008. 10. 10. 14:14

생일빵 무섭다고 24일 자기 생일날 휴가 온다더니

부대훈련 일정으로 2주 당겨서 오늘 왔네요 ㅋㅋ

부대에서 6시30분에 나왔다는데

친구들한테 미리 연락해서

이쁜 여자친구 2명과 함께 와서

점심 사줬는데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놀러간대요

이모들과 사촌들한테 전화해선

저녁에 무조건 모이라네요

안 오면 쌩 깐데나 뭐래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친구들한텐 낮에 안 모이면 쌩 깐다하고,,,

이렇게 까칠한 놈이 뭐가 좋다고

새벽 댓바람부터 달려온 여자친구들과

축제라서 학교에 있던 친구, 

수업중에 느닷없이 호출 받고 달려온다는 친구들이

마냥 고맙고 이쁘기만 합니다.

삼겹살 먹으며

느닷없이 부대 들어가기 싫다고 해

눈을 보니 눈물 글썽이는데

얼마나 자유가 그리웠으면,,,

마음이 짠해와 밥이 안 넘어가대요.

그래도 울 아들 잘 참고

남은 550일 무사히 보내고 오겠죠?

댓글 읽기

4.5초 짧은 기간동안 부모님의 사랑 담뚝담아 전해주세요~~~~~~~~~~ 08.10.10 18:16
자상한 형근아버님! 반갑습니다. 오기전엔 눈물의 상봉이 될까? 걱정했는데 막상 오고보니 전과 동일하게 무뚝뚝모드에요 ㅋㅋㅋ 그래도 집안이 꽉 찬듯해 아주 많이 행복해요^^* 08.10.12 22:30

영화맘님 아드님 휴가 나왔군요 넘 부럽습니다 아드님과의 행복한 시간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만드세요 08.10.10 18:24
감사합니다 정재엄마님!! 근데요 좋은 추억 만들 시간이 없어요 친구들 만난다고 계속 나가고 집에 있을 땐 컴퓨터와 놀고 자고,,, 08.10.12 22:31

영화맘님 휴가의 계절 인가 봐요. 울 아들 휴가 나온것 같이 좋다... 써야는 데.. 넘넘넘넘 부럽습다. 자유 마니 마니 누리고.. 잼나게 지내길 바랍니다. 08.10.10 19:32
웰빙 아드님도 머지않아 올거에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보다 많이 먹질 못하네요 이것 저것 주문은 하는데 조금 먹고는 배 부르다고,,, 군대 가기전엔 통닭 한 마리 다 먹던 놈인데 세 조각도 다 못 먹어요 ㅠ,ㅠ 08.10.12 22:35

드뎌 휴가나왔군요. 울아들은 오늘 생일인데... 조금전 전화통화했는데 실포격갔다와서 많이 피곤해하더군요. 처음... 울아들 휴가마치고 부대복귀하던날 집을 나서야할시간은 다가오는데 차마 갈준비하라는말을못하겠더라구요. 결국 늦어져서 동서울까지 택시태워보내고.... 아드님과 행복만땅 충전하세요. 08.10.10 20:06
아드님 생일 축하드려요^^ 08.10.10 20:49
오랫만이에요 참마리님!! 아드님 생일이 울 아들하고 같은 달이네요 ㅋㅋㅋ 내일은 미리 미역국 끓여 줄려구요. 요즘 훈련이 많다고 하네요. 친척들은 궁금하니까 군대얘기 좀 해달라는데 정작 아이는 잊고 싶다고 까탈스럽게 굴어요. 다들 잘 해내니까 울 아들도 잘 견디겠죠?? 08.10.12 22:39

많이 기쁘셨겠어요...아드님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봐요,,,,모이면 곱으로 즐거운 시간도 될터이고,,,,어머님의 품엔 잠시 안겼다....꿈결인듯 귀대하겠지요.....짧은 시간이지만,,,즐거운 시간 되세요~~^^ 08.10.10 20:48
반갑습니다 성욱맘님!! 부대방문 사진에서 멋진 바바리와 모자 쓰신 모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어느새 3일째가 지나고 있어요. 아들은 나가고 없고,,, 정말 꿈을 꾸는 기분이네요. 08.10.12 22:42

늘 품안의 자식인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거 보면서 나만의 아들만일수는 없겠다는 생각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휴가 날짜에 맞춰 시간 내 주는 친구들이 고맙기도 하고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08.10.10 20:56
그러게요. 가족들과 있는 것 보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좋은가봐요. 매일 옷 바꿔입고 저녁마다 나가네요. 원종맘님도 늘 행복하시길,,, 08.10.12 22:45

아드님휴가를 축하드립니다.여기저기 휴가들 나오는데 저흰 한참 멀었네요 08.10.10 21:54
안 그래요. 문시학님!! 저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휴가 얘기 들으면 꿈만 같았는데 국방부 시계는 빨리 가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08.10.12 22:46

그저 옆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 대견하고 예쁘시죠 축�랍니다 08.10.10 22:25
아드님과 함께 했던 행복감이 아직도 여전하시죠^^* 저도 지금은 얼떨떨하면서 좋아요. 08.10.12 22:48

첫 위로 휴가라 더욱 반갑고 기쁘시겠네요 ㅎㅎ 많이 안아도 주시고 그러세요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구요 보내실려면 또 한번 짠해지시겠네요 08.10.10 23:26
안녕하세요^^* 군인어매님!! 아들이 와서 참 좋은데요 우리는 아들이나 엄마나 무뚝뚝해서 안아주는게 영 어색해요 ㅋㅋ 내일 모레 가면 내년 4월이나 온다니 벌써부터 서운하네요. 08.10.12 22:51

영화맘님 아드님의 휴가 로 온 가족 부족함없이 잘 보내시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뜻깊은 날들 됐음 하는 바랩이고요 주말이라 친지들과도 함께 할수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요 아드님과 잊지못할 추억거리 만들어보세요 참 영화 생일도 미리 축하합니다 생일날 예쁜 케�도 올러주실거죠 ㅎㅎ ...... 08.10.11 00:45
반가워요 정수어머님!! 정수는 더 있다 오네요. 이번에 가면 작대기 하나 더 단다던데 정수는 달고 오나봐요. 울 아들 폼 나게 일등병 되서 오고 싶다했는데 부대 사정으로 미리 왔대요. 항상 자상하게 신경 써 주시는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08.10.12 22:54
아들 정수는 24일날 온다고 하네요 얼른 왔음합니다 방 가득해도 좋을것 같으네요 ㅎㅎ .. 08.10.13 21:55

영화맘님 아드님 휴가 나온것 축하드려요,,,,다들 휴가나오는데...울 아들은 12월에나 나오는데..눈많이와서 못오면 어쪄지요? 올겨울엔 눈 조금만 내렸으면 좋겟어요,,, 08.10.11 01:05
고맙습니다. 같은 포병이라서 더 마음이 가는 경태맘님!!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어요? 울 아들들 모두 착해서 아마 신께서 보호 해 주실거에요. 빨리 12월이 와서 경태맘님도 저 처럼 행복했으면 합니다. 08.10.12 22:57

자주 들락거리면 나아 지겠지요...귀대하면 또 잘한다네요... 08.10.11 09:01
네! 그러겠죠. 첫 날은 그러더니 지금은 좀 나아졌나봐요. 부대에 전화해서 농담도 하는 걸 보면,,, 아들 들 모두 무사귀환 바랍니다_()_ 08.10.12 22:59

축하 드려요 아들 휴가 와서 행복하시죠! 우리 큰애는 가까워 자주 나오는 편인데 올 때 보다 강도가 약하긴 해도 가긴 싫은 맘은 여전 한 것 같아요 첨에 정말 눈물보이며 가기 싫어 하더라고요 아직도 1년 남짓 남았지만.. 적응됨 괜찮을 거예요>> 08.10.12 12:31
고마워요 상급맘님!! 아드님 부대 아직 안 정해졌나요? 울 아들 그러는데 365포대가 마현리에 여러군데 있대요. 울 아들 후임으로 오면 좋을텐데,,, 08.10.12 23:00

아들보니 좋으시죠? 지금 군에 있기땜에 '자유' 가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것임을 알것입니다. 휴가 나온거 축하드리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08.10.12 15:12
네! 정말 좋아요. 현준이도 2포병여단이랬죠? 요즘은 복무기간이 채 2년이 안되는데도 그러네요. 머지않아 멋지게 변한 아드님 만나실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 08.10.12 23:03

영화어머니 아들보니 꿈만 같죠 .. 아들놈 이제가면 세상 구경 3개월있다 한다네요. 포상 휴가받으려면.총 잘쏘고 삽질 잘하면 포상 휴가 받을수있다네요ㅎㅎㅎㅎㅎㅎ 08.10.12 16:10
네! 그래요 복실이님^^* 울 아들은 총 쏘는 건 안 하나봐요. 니퍼로 선 연결 잘하면 포상 휴가 줄래나?? ㅋㅋㅋ 내년 4월에 상병 달고 정기 휴가 나온다네요. 울 아들도 호준이처럼 패션쑈 하느라 방안이 엉망진창이네요 아무래도 간 다음에 치워야 할까봐요 ㅋㅋㅋ 08.10.12 23:07

영화어머님마냥행복하시겠어요~~아들과즐거운시간보내시길```울아들도20일날위로휴가나온데요그래서무척기다려집니다 08.10.12 22:18
몇밤 안 자면 아드님 집에 오네요 ㅋㅋㅋ 다른 아들들은 의젓해 져서 왔다는데 울 아들은 하나도 안 변했어요. 그래서 더 편한 점도 있긴 한데 제대할 때 쯤이나 어른 될려나?? 08.10.12 23:09

영화맘님 좋으시죠? 그런데 다녀가고나면 허전함이 더한것 같애요. 우리아들도 7박8일 다녀갔는데 텅빈것 같네요. 그런데 지는 중간에 소대원들이 보고싶다고도 하고 부대있는게 더재미있다고도 하더군요. 08.10.12 22:28
벌써 정기휴가 다녀갔어요?? 아니다 포상휴가 합쳐서 온 거죠? 울 아들보다 일주일 빠른 걸로 아는데,,, 아들이 오니까 컴퓨터 차례가 아들 나간다음에나 오네요 ㅋㅋ 우리 애도 부대 생각 난다고 전화하더라구요. 08.10.12 23:13
포상은 겨울에 사용할거라더군요. 산꼭대기 근무는 한달에 하루씩 더주나봐요. 그래서7박8일이 되었어요. 08.10.13 20:05
아하!! 그렇군요 소초에서 힘들게 근무하니까 휴가를 더 주는거네요. 그런 혜택이라도 있어야 형평성이 맞을 것 같네요 ㅋㅋㅋ 울 아들보다 일주일 빠르니까 2010년 4월 7일 제대하겠네요 그때까지 잘 있다가 오길 우리 함께 기도해요_()_ 08.10.13 21:53

울아들은오늘전화해서하는말이토요일과일요일날엄청아팠다네요~선임병이사다준전복죽먹고기운차렷다네요이틀동안밥도못먹었데요침낭속에서꼼짝도못하였나봐요정말고마운선임병이지요 휴가나올생각하니감기몸살이걸렸나봐요~너무너무기다려지는것같아요~마음이찡해요~얼른얼른왔으면~~~ 08.10.13 21:22
어머나!! 얼마나 집 생각, 엄마 생각 났을까요 화천은 여름 4개월, 겨울 8개월이라고 한대요. 울 아들도 감기 걸려서 왔어요. 지금은 약 먹고 많이 나아졌는데 벌써 내일이면 가야되요 ㅠ,ㅠ 08.10.13 21:55

최영화맘님! 화천이 여름도 4개월요? 여름에 많이 더운가요? 에궁 겨울도 8개월이라니... 추워서 어쩐다요? 08.10.13 22:54
ㅋㅋㅋ 선임들이 그러더래요. 낮에 워낙 덥고 밤엔 추운데다가 산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고 4월까지 눈이 내리고,,, 아무튼 후방과 달리 낭만 있는 곳인데 아들들이 본인 의지없이 사는 곳이다보니 그렇게 느끼나봐요. 8월 중순에 면회 갔을 때 보니 실감나대요. 한 낮엔 30도가 넘고 밤엔 추워서 이불 덮어야 되는,,, 그런 곳에서 수련하는 아들들 아주 많이 강해져 오겠죠?? new 08.10.1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