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중대 2소대 터프~가이 최영화 훈련병^^*

그냥 그래요 2009. 6. 4. 21:18

아들!! 엄마야~~

지금 시간이 월요일 오전 10시네

열심히 훈련 받고 있겠구나

엄마는 어제 아들이 꿰고 있는 엄마의 휴일 일과처럼

실컷 자고 집안일 하고

1박2일 꼭 보려고

시간 조절 잘해서

아들과 웃으며 보던 걸

영은이랑 보며 웃었어.

일요일이면 당연히 시켜 먹던 습관도

아들이 없으니 입맛도 없고 해서

어제는 영은이랑 김치볶음밥해서

1박2일 보며 정신없이 먹느라

결국 체해서 엄마 잘 하는 거 어김없이 했다 ㅜ,ㅜ

영은이가 손 따 주고 부항 떠 주고,,,

네가 집에 없다는 걸 의식 못하고

빵도 예전대로 많이 사와서

영은이가 워낙 잘 안 먹으니까

아깝다고 엄마가 먹고 체 하고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못났어

아들이 옆에서 참견 해줘야  되는데

당분간은 엄마가 혼자 알아서 해야되니

정신 차려야겠다  ㅋㅋ

아들아!!

2주차 훈련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아들 목소리 들을 수 있겠지

그 때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

울 아들 터프~가이 최영화 화이팅^^*

 

          08.06.09 10:09 최영화맘^^*